[코카-콜라 원정대] 체리쉬가 남아공에 가야 하는 5가지 이유[코카-콜라 원정대] 체리쉬가 남아공에 가야 하는 5가지 이유
Posted at 2010/04/25 23:53 | Posted in [체리쉬닷컴 아웃사이드]/자유로운 이야기첫걸음 내딛기
코카콜라의 협찬으로 다음에서 진행하는 남아공월드컵 원정대에 선발되고 싶은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이 이벤트에 참여한 많은 분이 같은 마음, 같은 설렘일 것입니다.
인지도 높은 유명 블로거들, 편집 기술이 뛰어난 블로거들이 대부분 참여해 경쟁률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설렘 반 자신감 반으로 체리쉬가 남아공에 가야 하는 이유와 도전배경을 공개합니다.
첫번째 이유 : 일기일회 (一期一會)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일기일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생에 단 한번뿐인 기회’ 라는 얘기인데, 이번 기회가 저에게는 그러한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기회가 여러 번 있다면 그것은 덜 중요할지 모르지만, 다시 찾아오지 않을 수 있는 기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2014년 월드컵은 4년 뒤입니다. 4년 뒤엔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고, 세상이 어떻게 변해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 제 경제력으로 갈 수 없는 곳에 타인의 도움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주어졌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행복하고, 반드시 도전해야 할 일입니다.)
살면서 저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쳐 후회한 적이 많았습니다. 선발 여부를 떠나, 이렇게 소중한 기회에 도전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체리쉬가 남아공에 가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저에게 주어진 소중한 ‘일기일회’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 : 2002 한일월드컵과 2006 독일월드컵은 아쉬움을 한 번에.
2002년 한일월드컵, 전 국민이 축구에 열광했을 때 저는 강원도 GOP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습니다. 경계근무를 서는 중 대북방송 라디오로 축구 중계를 듣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사회(?)에 있는 친구들이나 저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광화문 응원 및 축구장 응원 등 그 열기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한민국 남자의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경계근무 도중 라디오로만 그 흥을 느낄 수밖에 없었고,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아쉬움 중 하나입니다.
2006년 독일월드컵, 그때는 고시생의 신분으로 즐기고 싶을 때 맘껏 즐기지 못했습니다. 고시공부를 시작한 시점에서 독일에 가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고, 부모님의 눈치를 봐야만 했습니다. 고시생으로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자유롭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2002년에는 군대에서, 2006년에는 고시생으로 월드컵이라는 세계인의 축제를 즐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 이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순간이 왔습니다. 현지에서 전세계인들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면 4년전, 그리고 8년전의 아쉬움과 설움을 확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리쉬가 남아공에 가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군인 시절과 고시생 시절의 설움을 현지에서 확 풀어버리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이유 : 체리쉬닷컴의 존재 이유를 위하여.
체리쉬닷컴은 현재 경기예측 전문 블로그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축구에 대한 폭넓은 시각의 글도 가끔 쓰고 있습니다. 3대 리그가 끝나면, 프로토를 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월드컵기간 많은 분이 제 블로그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체리쉬닷컴의 카테고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아공 월드컵 32개 참가국 팀리포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 다섯 달 전부터 꾸준히 준비해 왔습니다. 그만큼 남아공월드컵이 체리쉬닷컴에 부여하는 의미는 컸습니다. 체리쉬닷컴은 리뷰에 집착하는 매스컴에 다소 반기를 들며, 대안언론으로서의 월드컵 소식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체리쉬가 한국대표로 남아공 원정대에 참여하게 된다면, 남아공 현지의 분위기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TV에서도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지만, 첫 경기인 그리스전은 매우 중요하므로, 현지에서 직접 그 경기를 보고 생생하게 그 느낌을 전하고 싶습니다. 축구에 대한 얘기뿐만 아니라, 남아공의 문화나 분위기 등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체리쉬가 직접 현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기쁨은 당연하고, 체리쉬닷컴을 통해 수많은 축구팬들이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랍니다. 축구라는 하나의 문화 속에 어우러질 수 있는 그런 순간이 오길 기원해 봅니다.
체리쉬가 남아공에 가야하는 세 번째 이유는, ‘축구팬들에게 생생하고 더 좋은 정보 및 소식을 전하고 싶은 체리쉬닷컴의 마음’ 때문입니다.
네번째 이유 : 첫 해외기행, 그것은 의미 있는 것.
체리쉬는 아직 우리나라를 벗어나 보지 못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컸고, 그동안 제가 처한 상황도 해외행 비행기에 몸을 싣지 못하게 했습니다.
한 번도 해외에 가보지 않은 저에게 있어서 첫 해외행이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의 경기, 그것도 대한민국의 첫 경기를 보기 위해서라면, 제 인생에 아주 예쁜 표딱지가 붙는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무엇이든 의미부여를 한다면 끝이 없지만, 한가지 의미부여를 하겠습니다. 코카콜라에서 마련한 남아공원정대의 기회를 제가 잡을 수만 있다면 그것은 제 첫 해외행이라는 갚진 의미가 있고, 체리쉬닷컴을 찾는 많은 독자에게 소중한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런 기회를 준 코카콜라와 다음뷰에 체리쉬닷컴은 평생 잊지 못할 감사함을 지니고 살겠지요.
체리쉬가 남아공에 가야 하는 네 번째 이유는, ‘첫 외국행이 월드컵 때문이라면 더욱 행복할 것 같아서”라는 개인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마지막 이유 : 월드컵과 관련된 글을 쓰는 것은 가슴 떨리는 일이니까.
얼마 전 무르팍도사에서 한비야 씨가 나병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너무도 멋있어 보였다며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 의사는 그렇게 힘든 일을 왜 하냐는 질문에 “이 일이 저에게 있어서 가장 가슴 떨리는 일이니까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체리쉬에게 스포츠란, 축구란, 그리고 월드컵이란 그저 좋아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또, 스포츠에 대한, 축구에 대한, 그리고 ‘월드컵’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은 그 어느 것보다 가슴 떨리는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일을 더욱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가슴 떨리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남아공에 가게 된다는 것은 색다른 동기부여가 될 것이고, 더욱 즐겁게 글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하고 싶어서 하는 일, 쓰고 싶어서 쓰는 글은 제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의무감에 하는 글은 저 자신도 읽기 싫은 글이 되지만, 쓰고 싶어서 쓰는 글은 정말 즐겁고 유쾌한 글이 됩니다.
체리쉬가 남아공에 가야 하는 마지막 이유는, ‘월드컵에 관련된 글을 쓰는 것은 가슴 떨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체리쉬는, 남아공에 꼭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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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프로토(스포츠배팅) 전문 블로그 뿐만 아니라, 월드컵을 아는 이라면 꼭 한번씩 찾는 체리쉬닷컴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 포스팅은 하지 않았지만, 조추첨 이후 국내사이트에서는 찾기 힘든 자료를 모으고 편집하면서 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 그 성과물을 공개할 것입니다. 응원의 의미로 아래 손가락(Daum View) 클릭이나 댓글성원 부탁드립니다. (다음뷰 숫자는 단순한 수치에 불과하지만, 글 쓰는 사람에게는 다음 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전 2002년은 한국경기를 포함 많은 경기를 경기장서 봤었고 그 전율을 못잊어 2006년 독일 월드컵도 다녀왔습니다. 한국 대 프랑스 경기를 보았던 저는 제일 좋아하는 앙리를 볼 수 있다는 거에 기뻤고 또한 박지성의 골을 경기장에서 느꼈던 걸 회상하면 아직도 좋습니다. 남아공도 갈까 했지만 경제적여유를 떠나서 남아공의 치한 상황과 지금 제가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을거 같아 거의 포기했습니다. 꼭 가셔서 생생한 현장을 담아오셨으면 하네요^^
스포츠배팅전문블로그와 축구전문블로그가 다른 이유는 아무래도 적중과 비적중에 따른 사람들의 반응 차이가 있다는 것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월드컵을 계기로, 후자를 겸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폴란드전 다들 박수치고 난리날 때 탄약고 인터폰으로 첫 골 연락을 받았고....
저하고 나이가 비슷하시겠네요.^^
대업을 이룬것 같은 착각.그뒤에 오는 방심.
로마더비의 승리후 거칠것 없던 로마를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부치니치의 빛나는 경기력,토티의 마무리.
하지만,로마는 거기까지 였습니다.
체리쉬님께서도 로마를 픽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보셨지만,
경험에서 나오는 꺼림칙함.
무리뉴의 트레블은 가능할까요?
리그 우승은 강팀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인테르를 지지합니다.
AC밀란은 완전히 페이스가 끊겼네요.
앞으로 최고의 빅매치는
아탈란타vs볼로냐,
팔레르모vs삼프도리아 같습니다.
댓글에 말씀드렸듯,
저는 이번에 대전+마요르카무패, 로마무+마요르카무패, 대전+로마무.
이렇게 5개 조합을 로또로 갔는데, 하나가 들어왔네요.
리보르노 축 세우고 제노아, 팔레르모 나눠서 간 것 중 하나가 들어오구요. 제노아에 더 비중을 두었는데, 팔레만 들어와서.. -_-; 큰 의미가 없는 회차입니다.
나름 고배당이었지만, 파르마, 시에나가 무너지는 바람에 패배입니다.
정말 카파로스님의 혜안엔 늘 감탄만 할 뿐입니다.
로마가 삼프도리아에게 패한다는 예상은 전혀 하지 못했네요.
1-1 에서 당연히 무승부라고 생각을 했는데, 파찌니의 골이 들어가는 순간... 허무하더군요.
무 나왔으면 이번회차 승리인데. 흑흑.
체리쉬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최선을 다해 해 보고 싶습니다!
잘 안되네요...ㅜㅜ
전 안되지만 체리쉬님은 꼭 월드컵 가시길~~~~
항상 글 잘보구 있어요.. 남아공 가시나요? ! 꼭 가세요 ^^
저는 티비로 응원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아참 그리구 오타 있어요 일기일회(一期一會) [기 期] 요고
좋은데 가셧을 법정스님이 생각나네요
좋은 시간되세요 꼭 남아공 가셧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
지적 감사합니다 ^^;
법정스님의 책으로도 유명하지요.
저도 가고 싶지만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요.
그리고 글에 너무 에디트(편집)가 없어서 ^^;
체리쉬님의 현지에서 생생한 모습을 전해주시면 더욱 월드컵의 맛이 감칠맛이 나리라 보여지네요.
항상 좋은 분석글 감사히 잘읽고 갑니다.
이번회차도 피오패에 도전하여 한폴더 적중으로 끝이났네요..
시에나 승만 나왓어도 성공한 회차 였는데.. 담회차 같이 적중의 기쁨을 느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
시에나의 경우 '무'는 의미가 없는데,
정말 후반에 화끈하게 무너지는군요.
스마일님도 화이팅입니다!
해외는 그당시 저에게도 첫여행이었구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선명합니다.
아무쪼록 체리쉬님이 꼭 가시길 기원합니다.
응원해 주셔서요! ^^
너무 아쉽습니다.
원래 추가 폴더가 무너지면,
진짜 잠이 안 올 정도인데..
저는 가상에서 리보르노가 대상경기에 빠져서..
너무 억울하더군요. 5배 정도 되던데... ㅠㅠ
대전+마요르카무패
로마무+마요르카무패
대전+로마무
이렇게 5개를 나눠서 갔었답니다.
놓치신 거 아닙니다.
파르마에 대해선 정말 할 말이 많네요..
인천. 볼턴. 울버. 리버가 틀렸는데...
후기이지만 볼턴 울버 리버는 맞출수도 잇엇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의 초과가 항상 마음에 걸리기에 ㅡ.ㅡ;;
토욜(국내야구)과 일욜오전(메이저6게임) 일욜저녁(개리그2게임)
승승장구 달리다가 ㅋㅋ(전 가상에서 오천냥으로 돌립니다.)
모은돈 비야레알 + 제노아 승무패(패가주력) + 세비야 다 집어넣었는뎅.
아쉬운것은 제 싸이트에서는 리보르노가 대상경기에서 제외되었더라구요.
리보르노 이기길레 동배당 위주의 승부수로 세비야를 넣엇거든요 ㅡ.ㅡ;;
소소하게 파르마와 시에나 로마승무도 다 방면으로 배팅하구요...
월욜아침 우울한 한주 잔액이 없네요 ㅎㅎ
요번회차 또 천천히 시작해봐야겠네요.
참.꼭 남아공 가시길 빌겠습니다.
리보르노가 해외에서는 제외되었을까요.
정말 8배당까지 올라간다던 페르젠님 말씀이 떠오릅니다.
저는 저런 거 원폴배팅으로 파르마랑 나눠서 박았을텐데..
넘 아쉽군요.
볼로냐랑 라치오가 이겨버리면서,
강등권 경쟁 글을 쓰려다가 말기로 했습니다.
글감이 떨어져버렸어요.
아탈란타vs볼로냐 - 아탈란타 승
그러면 승점이 같아지지요? 아탈란타>볼로냐 이길...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체리쉬님의 실력이라면 꼭 가실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만에 하나 못가시게 된다면 그건 아마 겜블이 끼어서 일겁니다.
체리쉬님이 못가신다면 아마 아무도 갈 수 없을겝니다.
해박한 지식과 정리정돈된 문구 빠져 버리게 되는 문장들~~~
아쟈 모두가 응원합니다. 자신을 가지시고 홧팅입니다...^^*